청초공간

난초와 글 음악 일상이야기

한국춘란전국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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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고 싶은 사람

오늘 만나고 싶은 사람 오늘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보아도 살짝 미소짓는 그 모습이 너무 멋저서 행복해지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오늘은 느낌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말 한마디에도 세상에 때묻지 않고 신선한 산소 같은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오늘은 더욱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순수하다 못해 여린 마음을 가진 그런사람 내 마음까지도 맑아질것 같은 그런 사람입니다 오늘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마음 비단결같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서 바라만 보아도 기쁠 것 같은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세상이 거짓되고 모순 투성이라도 그 사람은 진실 되고 믿음이 가는 그런 사람과 세상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내 모든 것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오늘은 왠지 만나고 싶습니다 눈..

만남과 인연

만남 과 인연ㅣ여의나루 인생의 긴 여정 여러 가지 만남들 영원하지 못함의 아쉬움 잠시 뒤로하더라도 귀중한 만남의 인연은 아끼고 사랑하리라, 즐겁고 기쁜 만남 웃고 행복을 노래하지만, 잘 못된 만남엔 힘든 고뇌와 아린 아픔 얼마나 애를 태우며 가슴앓이를 해야 하는가 ~ 세상에서 모든 만남의 이치를 인연으로 여긴다면 잠시 잠간 만나 함께 하는 그 만남의 순간들을 영혼에 고이 간직하리라, 우린 일상에서 맘에 관계없이 만남은 계속되며 그 누구도 만남에 예외 될 수 없고 순간적이건 영원함이건 그 만남의 인연이 얼마나 소중 한가 무수한 사람들 중에서 정적靜的인 생각을 공유하며 내면에 진솔함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은 축복이라 생각해 본다,

묻어버린 아픔

묻어버린 아픔 / 최수월 다시는 내 곁에 오지 않을 사람이라고 해서 너무 아파하지 말자. 가슴속에 묻어 두고 그리워할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 일일 테니 너무 애석한 눈물 흘리지 말자. 뼈저린 그리움도 아름다운 사랑이지 않는가. 다음 세상에서 먼지라도 되어 또다시 만날 수 있을 테니 지금 만날 수 없는 슬픔에 너무 아파하지 말자. 그리울 때 꺼내볼 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한 일일 테니 너무 애석한 눈물 흘리지 말자. 애잔한 그리움도 아름다운 사랑이지 않는가.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가슴 적시며 살아가는 것도 행복한 일일 테니 너무 아파하지 말고 너무 애석한 눈물 흘리지 말자. 목메인 그리움도 아름다운 사랑이지 않는가

알프스 최고봉 융프라우

알프스는 유럽의 지붕이라고 불리우고 산맥이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국경에 접해있다, 최고봉인 융프라우는 스위스 지역에 속하며 산악 열차를 3번이나 갈아 타고 올라가야 하고 2개의 호수와 17키로나 되는 터널을 지나야 최고봉에 이른다, 융프라우 오르는 주변에 푸른 목장과 만년설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스위스는 낙농업이 주산업으로 국민소득이 7위로 잘 사는 나라이다, 한때는 이태리, 프랑스에 용병을 파견하였고 전국토의 30%가 개간하였으며 정상에는 연중 영하4도로 체감 온도는 -5~6로 추웠다.

my pichures 2020.06.12

2020, 봄 마지막 채란

2020, 4.21일 군산 신시도, 금년 봄 마지막 산채를 하였고 섬 지역이라 후발 색화를 만날까 싶었지만, 주금화 외에는 이렇다 할 난초를 채란하지는 못했다, 늘 기대에 부푼 채란 산행이 하산 귀가시에는 아쉽고 또 다음을 기약할지라도 하루를 무념속에 난초를 찾아 공기 맑고 시원한 숲속을 거닐다보면 자동 휠링도 되고 몸은 좀 피곤할지라도 건강에 유익한 산행이 되곤 한다,

산채춘란 2020.06.08

사랑은

사랑은/ 여의나루 우린 사랑한 만큼 사랑을 알아 풍성해진다. 나를 사랑하고 하는 일을 사랑하고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고 연인을 사랑하며 산다. 사계절 피고 지는 꽃 창공을 나는 이름 모르는 새 대자연의 우주 만물을 사랑하며 살 수밖에 없다. 아득히 들려오는 뻐꾹새 울음소리 구, 구, 구대는 산비둘기 울음소리도 사랑스럽다. 싱그러운 연초록 은빛 물결 솔향기 날리는 계절의 여왕 오월을 지나 성하의 계절로 치닿는 광합성 왕성한 진녹 숲 이 오묘한 자연을 사랑하 듯 우리 인간사 스치는 무수한 인연 중 유독 영혼과 가슴에 담겨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람 그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오랜 세월, 많은 날개짓을~~~ 우린 일상에서 무엇을 누구를 사랑하든 그 깊이와 넓이만큼 사랑하는 게 인생이다.

우리는 서로가 그리운 사람

우리는 서로가 그리운 사람 하늘만 보아도 눈물이 흐릅니다. 가슴에 멍울져 그려지는 사람 스치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내게 머무는 강이었습니다. 늘 함께 사랑하며 볼 수 없지만 어두운 밤 창가에 앉으면 떠오르는 사람. 진한 커피향 속에 담겨져 내 목젖을 타고 흐르며 내 영혼을 흔드는 사람 당신만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 것은 당신을 그리워하면서 채워진 헤일 수 없는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 서로가 그리운 사람 인연이지만 서로 떨어져있어 그렇게 가슴만 아리도록 슬픈 사랑 늘 당신이 그립습니다. 늘 당신을 안고 싶습니다. 어둠을 휘감아 맴도는 그리움은 오늘도 내 영혼 안에 춤을 추다 당신과 나의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아~ 당신! 나 진정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워 수 없이 많은 밤을 삼켜보았지만 내 안에 그리움은 당..

페르사유 왕궁

페르사유 왕궁은 프랑스 누이 14세때 왕권의 치적으며 궁중 연회장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조각과 그림이 유명 하며 누이 15.16.17세때 왕권의 강화세력을 엿볼수 있고, 100년이 넘도록 절대 권력으로 사치와 향략을 즐기던 연회장 사병세력을 육성하며 나폴레옹의 강한 권력을 유지하였으나 프랑스 시민혁명으로 외면을 받게 되어 결국 멸망하게 되었다,

my pichures 2020.06.04

애기 괭이밥

애기 괭이밥 여러해살이 풀로 우리나라 전국 산야, 높은 산 숲속에 자생하며 5~6월에 꽃을 피운다, 흰색이 주로 이지만 자주색도 가끔 드물게 보이며 아무도 찾아 주지 않은 화려하지도 아니한 순수한 흰색의 야생화이다, 누가 봐 주던지, 알아주지 않해도 때가 되면 자기 소임을 다하며 자태를 드러내고 있어 탄란 산행시 조용한 산속에 앉아 홀로 바라보노라면 맘이 차분해지는 무아지경에 이른다,

들 꽃, 야생화 2020.06.03

의사소통(意思疏通)

의사 소통 / 여의나루 만남의 인연은 하늘에서 나고 인간관계는 내게서 비롯된다고 인연은 주어진 운명이라면 세상살이에서 좋은 인간관계는 올바른 처신과 행동보다 최우선적으로 소통이 아닌가 싶다. 맘과 생각은 가득한데 소통 방법과 대화가 미숙하거나 망설이다 시기와 때를 놓쳐 의사 전달 못 해 좋은 관계를 잃어버리기도 하고 그 좋은 사람을 영원히 볼 수 없을 때 얼마나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인가 우린, 모든 인간관계에서 먼저 진솔한 맘과 표현으로 소통에 능통 할때 모든 일과 삶이 대통(大通)한다고, ♬배경음악:Lake Of Shadows♬

그대를 내 가슴 한켠에 담아두고

그대를 내 가슴 한켠에 담아두고 누군가 말했던가여 사랑을 하면 가슴이 아프고 그립고 보고싶다고.. 그 모든것을 느껴야만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그대를 내 가슴 한켠에 담아두고 혼자서 매일 가슴앓이 하듯 그리움과 보고픔으로 하루하루가 가고있습니다 다시는 내게 이런 사랑이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다시는 내게 이런 그리움과 보고픔이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가슴시리도록 그대 그리움으로 내 가슴을 울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대가 가슴아파 할까봐 그대에게 보고싶단 말 한마디 못하고 가슴으로만 그대를 불러보는 이 마음 그대는 정녕 아시려나.. 하루하루가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가슴 한켠에 웬지 허전함이 맴도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끔 허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현실속에 이루어질 수 없는 그..

진심을 담은 편지/ 옮긴글

진심을 담은 편지 -글/용 혜원- 매일 만나 나누는 수많은 사랑의 대화는 우리에겐 순간적인 기쁨을 주지만 영원히 간질할 수는 없습니다. 허공에 날리는 사랑의 대화를 편지에 담아봅니다. 사랑한다고 보고 싶다고 영원히 곁에 있을 거라고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라고 그렇게 써내려 갑니다. 조심스레 써내려 갑니다. 그리고는 얼른 봉투에 넣어 풀로 붙입니다. 밤에 쓰는 편지는 속마음을 다 보여주는 것 같아 부칠 수 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침에 다시 읽어본 편지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을 고스란히 들킨 것만 같아 얼굴이 달아오릅니다. 그래도 그 편지 두손에 꼭 쥐고 우체국으로 달려갑니다. 꼭 전하겠습니다. 당신을 향한 나의 진심을 고백하는 일이니까요.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가면 모든것이 변한다고들 하지만 늘 그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