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개화한 황화소심 특성을 파악하지 못해서 예쁘게 피우지 못했는데 금년에 노란 색상을 드러내는 소심으로 이예품의 귀한 난초를 소장하게 되어 기쁨고 보람을 느낀다,

오랜만에 춘란꽃을 올려봅니다, 몇년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때를 맞아 전시회도 못하고 난초 경기도 없어서 배양의 열정도 적어지고 느슨해진 탓인지 관심과 흥미가 옛적 보다는못한가 봅니다, 이제 춘삼월이 되어서 봄의 전령사라고 하는 춘란이 피어나고 올봄부터는 난 전시회를 한다고 하니 난실에 난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되네요,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지 않으면 인정 받지 못하 듯 난계에서도 그렇듯이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노하우와 정보, 경험 등을 총 망라해서 예쁘고 멋진 난꽃을 피우려하지만 그리 녹록치 않아 많은 애란인들은 노심초사 애를 태우고 심혈을 기울리고 한다, 춘란의 배양에 ..

매년 나의 난실에서 150~ 200분 정도 춘란꽃을 피우지만, 작품성과, 희귀성, 예술성, 그리고 처음 피는 꽃에 기대를 갖게 되며 늘 만족보다는 조금 아쉽고 부족함을 느낍니다, 많은 전국의 애란인들의 염원인 최고의 작품을 바라지만, 열정과 노력만으로도 어렵고, 모든게 잘 조화가 이루어..

몇년전 지인으로부터 분양 받은 두화(豆花)가 첫꽃을 올리며 나를 놀라게 예쁘고 앙증맞은 꽃으로 주금색을 가미했으니 가슴 설레이게 한 춘란 형태화입니다, 아래 난초 또한 어린 생강근 2촉에서 첫 꽃이 이렇게 예쁜 원판백화(圓板百花)에 향기가 나는 유향종으로 선을 보이니 애란인..

2001년도 직접 산채한 난초, 꽃을 보고 캐온난이 아니라 어린난초가 왠지 맘에 와 닿아서 산채하여 오랜시간 기르다 보니 아직 완전한 작품이 되진 않했지만 좋은 화형에 황색산반소심을 피웠다, 꽃잎 바탕에 녹색무늬가 잘 보이지 않아 아쉽고, 이 녹색을 발현시키는게 연구 과제이다,

2014년에 구입한 어린 1촉 복륜에서 올해 첫 꽃망울을 올렸습니다, 명명된 엽예품으로 난실에서 3사람 동시에 구입했는데 다음해에 새싹이 올라오는 것을보니 품종이 달라서 2사람은 반품을 하였으나, 나는 꽃이 기대가 되어 배양을 해본 결과 기대한 대로 복색화를 피워주어서 기쁨을 주..

춘란하면 봄에 꽃이 피어나고 우리 산야에서 제일 먼저 봄소식을 전해준다도 보춘화라고합니다, 작년 여름부터 꽃망울을 잉태하여 건조한 가을을 지나고 모진 추위와 인고의 긴 겨울을 견디고 춘삼월에 꽃망울이 부풀어 나며 개화가 시작됩니다, 자화는 춘란중 가장 추워야 색상이 곱고..

순천에서 산채된 난초가 첫꽃이 앙증맞고 홍색이 예뻐서 2015, 3월에 구입하여 배양하니 이렇게 다시피웠습니다, 다른 춘란꽃과 다르게 처음부터 홍색 색상이 선천성으로 보이며 끝까지 색상과 화형이 변하지 않은 좋은 품종의 홍화입니다, 많은 지인들과 애란인들이 배양해보고 싶은 춘..

춘란을 오래 동안 가꾸어 오면서 처음엔 배양하던 난초를 사진도 자주 찍어 올리고 했는데 이제 해를 거듭해 갈수록 나태해지고 게을러져서 블로그에 담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난초을 배양하면서 새촉이 올라오는 시기와 꽃망울이 개화되는 시기가 제일 즐겁고, 설레고, 기다려지고 한..

2016년 3월 전시회 출품 준비를 위해 춘란 꽃망울을 관리하며 담았던 사진인데 이래 저래 바쁘다보니 이제 정리가 되어 일부를 올려봅니다, 매년 비슷한 꽃망울을 보게 되지만 실망도 하게되고 예측 못했던 예쁜 색상과 화형의 난꽃이개화되어 오랜시간의 기다림과 노력에 보람을 갖게합..

저번 토요일에 찍어 두었던 하우스 난실의 한국춘란 신아들을 이제 올려보네요 엽예품을 위주로 모두들 한 두촉에서 그리고 산채한 실호에서 중투 , 중투호를 발전 시킨 난초도 있습니다, 지금은 엽예품이 별로 인기가 없지만 몇년 전에는 호, 중투 품종은 부르는게 가격이였는데 이렇게..

올 들어 첫 신아들을 몇장 올려봅니다. 토요일 하우스 난실에 잠간 들어 관수 후 시비하고 폰으로 대충 찍어서 인지 멋진 작품은 못되지만, 새촉의 신아가 올라 올 때 언제나 설렘과 실망이 교차 되곤하지요. 그러나 애란 생활에 있어서 즐거움을 주며, 기대했던 신아가 표출 될 때면 기쁨..

투구기화/최우수상 홍화/ 우수상 복륜복색/ 우수상 복륜소심 / 금상 주금화/ 금상 백복륜화 / 금상 중투복색(태극선) /금상 산반백화 / 은상 복륜화 / 은상 황화/ 은상 투구화 / 은상 (한춘대전/최우수상) 자화 색설 /은상 도 화 / 동상 주금화 / 동상

한국춘란 색설화로서 설(꽃혀)에 색상이 들어 있는 꽃을 말하며 반색설이 있고 완전 색설이 있으며 색설화의 관건은 완전색설은 물론이나 혀가 뒤로 감기지 말고 전면에서 꽃을 볼 때에 혀가 많이 보이므로서 색상을 감상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춘란꽃이 있지만 완전색설화 역시 드물..

등록품으로 황화인 무심천 작년 분주해서 세력이 약해진 상태인데 꽃을 달아서 소륜으로 피려고하지만 꽃대를 제거 하고 세력키우기에 배양을 주력해야 겠네요, 난초가 세력에 따라 이렇게 화형이나 자태가 달라지는지를 또 알게 하는 경우라 하겠네요,

현재 중투복색화로서 동양에선 최고의 난초로 우리나라를 태표하는 춘란으로 화형과 색감 뛰어나고 배양하기도 원만하며 번식력도 좋은 품종이지만 경제침체와 많은 촉수가 번식되어서 가격이 홀대를 받게 되어 아쉬워도 이런 명화를 능가하는 난초가 앞으로 나올지 의문을 가져본다.

2/18일 토요일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난실에 일찍 가서 꽃대 화통도 제거하고 금년 전시회 출품해야 할 난초들도 살피였지만 아직 발색이 진행중이라서 꽃망울이 더 올라와서 피워봐야 될 것 같았고 항상 흡족하지는 못했지만 처녀꽃에서 무슨꽃을 피울지 설레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