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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춘란전국전시회

옮겨온 글·낭송시

우리는 서로가 그리운 사람

여의나루 2020. 6. 4. 22:41




        우리는 서로가 그리운 사람 하늘만 보아도 눈물이 흐릅니다. 가슴에 멍울져 그려지는 사람 스치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내게 머무는 강이었습니다. 늘 함께 사랑하며 볼 수 없지만 어두운 밤 창가에 앉으면 떠오르는 사람. 진한 커피향 속에 담겨져 내 목젖을 타고 흐르며 내 영혼을 흔드는 사람 당신만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 것은 당신을 그리워하면서 채워진 헤일 수 없는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 서로가 그리운 사람 인연이지만 서로 떨어져있어 그렇게 가슴만 아리도록 슬픈 사랑 늘 당신이 그립습니다. 늘 당신을 안고 싶습니다. 어둠을 휘감아 맴도는 그리움은 오늘도 내 영혼 안에 춤을 추다 당신과 나의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아~ 당신! 나 진정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워 수 없이 많은 밤을 삼켜보았지만 내 안에 그리움은 당신을 영원히 내 안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내 창가에 머물며 내 영혼 부르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가슴이 시리도록 사랑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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