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와 글 음악 일상이야기
자작글,시 모음
가을이라 / 여의나루 가을이라 더욱 생각난다. 허둥거린 바쁜 일상에 묻혀 추억을 잊는가 싶어도 가을이라 더욱 떠오른다. 강렬한 불볕 태양처럼 열정적인 영혼의 사랑 그 멋과 낭만의 세월도 진솔했던 사랑도 떠나갔지만, 가을이라 그때가 그리워진다. 힘들고 어려운 고뇌의 시기 천사처럼 날아들어 설렘을 주었던 그가 가을이라 더욱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