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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사랑

여의나루 2022. 9. 9. 22:07

혼자만의 사랑 여의나루 말을 건넬 수 없어 바라만 보는 사랑 감성과 영혼에 설렘을 준 마주치는 눈빛과 밝을 미소 잔잔한 행복과 일렁인 가슴 혼자만이 벅차오른다. 보내지도 못한 써놓은 글 주저하는 망설림 혹시, 모른다고 외면 할까 봐 가득히 작성한 메세지 보낼 자신이 없어~~~ 오랜 세월 유독 내게 고운 감성으로 자리한 사람 그 해맑은 미소 바라보며 떠올리는 것만으로 혼자만의 사랑인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