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임
퇴임사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시작된 청양의해 을미년도, 벌써 상반기 끝자락에 이른 시점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직원과 선후배님들을 모시고, 오늘 저는 30여년 삶의 터전이요, 생활의 근원이 되었던 정든 직장생활을 마치고 떠나야 하는 아쉽고 섭섭한 퇴임식 자리에 섰습니다, 한 시대를 동 거 동락 하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했던 고맙고 감사한 동료여러분 또 이렇게 영예스런 퇴임식을 성대하게 마련해 주신 서장님 이하 모든 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바쁜 시간에도 저의 정년퇴임을 축하해 주 시 기위해 와주신 모든 지인 분들께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젊음과 열정으로 열심히 살아왔던 지난날 소방공무원의 삶이 보람되고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빨리 흘러 가버린 바람 같은 세월, 몇 번의 직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