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부여로 가족 여행 했던 흔적입니다, 낙화암, 고란사, 남강 황포돗대 등과 잘 조성된 구드래조각공원

Reason To Live - Two Way Street The rain is falling - it's another lonely day 비가 내려요. 또 외로운 날이 군요. And you're gone - you're oh, so far away 당신은 갔죠. 아주 멀리 I keep your picture in my mind Because I know there'll come a time When you'll be back with me and you'll stay 당신이 내곁으로 돌아와 머물 때가 있다는 것을 알기..

ㅡ겨울비 자연의 결실 겨울열매 이미지ㅡ (사철나무)ㅡ백양산자락에서..(2017.12.09) 노박덩굴 남천 미 솔방울 댕댕이덩굴(댕기넝쿨) 망개 열매 산수유 열매 꽃사과 열매 피라칸타

퇴임사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시작된 청양의해 을미년도, 벌써 상반기 끝자락에 이른 시점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직원과 선후배님들을 모시고, 오늘 저는 30여년 삶의 터전이요, 생활의 근원이 되었던 정든 직장생활을 마치고 떠나야 하는 아쉽고 섭섭한 퇴임식 자리에 섰습니다, 한 시대를 동 거 동락 하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했던 고맙고 감사한 동료여러분 또 이렇게 영예스런 퇴임식을 성대하게 마련해 주신 서장님 이하 모든 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바쁜 시간에도 저의 정년퇴임을 축하해 주 시 기위해 와주신 모든 지인 분들께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젊음과 열정으로 열심히 살아왔던 지난날 소방공무원의 삶이 보람되고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빨리 흘러 가버린 바람 같은 세월, 몇 번의 직장에 ..

이제 찬바람과 가을을 맞으며 야생화, 들꽃들의 아름다운 자태도 막바지에 이르러 ~~~늘 수고 해주시는 망내님 덕분에 자연이 숨 쉬는우리 산야에 아기 자기한 들꽃들을 감상해 봅니다, 우아한 자태 왕과 의 쥐참외가 반겨줍니다 네네 ... 아주 도도해요 망내 앤들은 모두 도도해요 아무리..

비와 그리움/여의나루 지금 내리고 있는 비 가을비인가, 여름비인가 입추, 백로 처서를 지났으니 분명 가을비인가 싶다. 빗줄기 날린 사이로 아련한 그리움 깃들어 문득 떠오른 형상들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서늘한 볼에 느끼니 빨리 흘러 버린 세월 초조함 밀려드는 내 맘 사랑이 아니어..

포도송이/여의나루 유난히도 긴 폭염 강렬한 태양 빛 비췬 검은 보라빛 포도송이 포도밭 넝쿨에 탐스럽고 예쁘게 주렁주렁 달려있다. 메마른 대지 위 모든 농작물 누렇게 변해도 포도송이는 대로변 길가 수북이 쌓여 싱그럽게 빛나고 벌써, 포도 철 또 한해가 이렇게도 빠름을 인식게 한..

사랑하는 일 사랑하는 일 사랑받는 것보다 귀하고 소중하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 누군가로부터 사랑받는 것보다 늘 맘에 담겨 있어 기쁨이며 행복하다. 사랑 표현 못 해도 설렘에 가슴 뛰는 혼자만의 영혼에 사랑 홀로 떠나가는 인생 삶의 긴 여정의 언저리에 사랑하는 일 진정 사랑하..

광활한 세상 무한한 우주 공간 세상은 넓고 광활하다. 서유럽 여행 중 높고 푸른 가을 하늘 기내 창가에서 바라본 세계는 너무 아름답다. 흰 뭉게구름 맑은 창공 날아 내려다본 무수한 산봉우리 지형지물과 푸른 바다 오묘하고 기이하다. 장시간 투어 하는 서유럽 무거운 기체가 하늘을 ..

누군가 그리운 날 연일 폭염 지속된 불볕더위 늦은 오후 바람 한 점 없는 뒷산 힘없이 축 처진 나뭇잎과 수목들 강렬한 태양 빛 숨죽이듯 적막 흐르니 누군가 유독 그리운 날 공허와 허전한 맘 추억의 나래 속 그리운 얼굴 스친다. 오랜 시간 흘러도 내게 외로움 찾아들어 누군가 그리운 ..

좋은 생각 으로 여는 아침 첫번째 이야기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두번째 이야기 우리가 무엇을 잃기 ..

아름다운 미소 어느 날 내 눈에 마주친 환한 해맑은 미소 나의 맘 깊은 곳 일렁인 설렘 심고 내 안에 찾아든 밝은 미소 뛰는 박동 가슴 벅차 온다. 많은 세월 흘러 내 영혼에 자리한 고운 미소 사랑의 불씨를 지피고 그 아름다운 형상 더 가까이도 멀리도 않은 애태운 무언의 미소 기쁘게도..

나는 해바라기 / 여의나루 붉은 햇살 따라 고개 기울 린 해바라기 나의 태양 나의 사랑 따라 바라보는 해바라기 누가 보라는 것도 아닌데 당신의 해맑은 미소 마주치는 눈빛 나는 마냥 좋아 바보처럼 당신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고운 태양 밝은 미소 그 설렘의 깊은 감동 벅찬 가슴 일렁인 ..

물소리/여의나루 졸 졸 흐리는 높은 계곡 산골짝 시원한 물줄기 잠시 멈춤도 없이 태고(太古)부터 지금까지 소리 내며 흐른다. 물가 바위에 앉아 맑은 물 바라보며 일상을 떠나 와 쉼을 얻는 시간 끊임없이 흐르는 물 어디서 나와 어디로 가는가? 더 낮은 곳 향해 겸손과 평심(平心)을 잃지..

춘란(春蘭) / 여의나루 무수한 오랜 세월 정신세계와 영적 공간을 차지하고 지배한 너 매일 일상에서 널 알현하며 작은 소망 바라던 꿈 가꾸어가던 심취된 시간들 난실을 가득 메워도 새로운 희귀종 찾아 바다 건너 섬 탐란 계곡, 능선 따라 만난 인연 춘삼월 개화(開花) 봄소식 알리며 새 ..

나의 생각 나의 맘 내게 주어진 삶 얼마일지 몰라 여태껏 살았으니 남은 삶 얼마일까? 오늘 아침도 내게 허락된 하루 일상을 시작하며 내 생각 나의 맘은 당신께로 향하고 있습니다. 광활한 세상 무수한 사물 때를 따라 변하고 바뀌어도 유독 당신께로 흐르는 맘 심야의 밤처럼 조용히 깊..

아름다운 동행/여의나루 우린 홀로 태어나 세상 끝 날도 혼자 가지만 삶의 긴 여정엔 혼자 힘들게 살아가는 것보다 함께 손잡고 가는 동행 아름다우리라 광야와 같은 빈들 모진 폭풍의 거센 비바람 밀려올지라도 진정 아름다운 맘 나눌 수 있는 좋은 사람 내 곁에 있다면 어렵고 힘든 고..

쓴소리/ 여의나루 어떤 조직이나 단체에 발전과 화합을 위해 쓴소리는 적절히 필요하다. 그러나 쓴소리는 때와 장소에 따라 잘 맞게 해야 한다. 그 쓴소리가 전체에 해당한 소리인지 아니면 개인 특정인에게 하는 소리인지 잘 구분하여 듣는 자에게 맘에 상처나 스트레스를 주지 말아야 ..

블방친구 망내님 방에서 옮겨 왔습니다,한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들꽃들의 향연에 감사하며망내님의 수고롬으로 편히 들꽃을 감상할 수 있어 거듭 고마움을 전하며삼복 무더위에 모든님들 건강하시고 무탈 하십시요, 빨간색 연한색 가지가지 더블로 시끄러워요 ㅎㅎㅎ 물이 없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