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와 글 음악 일상이야기
자작글,시 모음
오월에 연가 맘 비웠다 싶어도 깊은 내면에 자리한 연민 지울 수 없는 너 형상 다시는 맘 닿아 바라보지 말자 다짐해봐도 몰래 감출 수 없는 눈빛 함께할 인연이 아니라서 가까이할 수 없는 사람 어찌 이리도 내게 좋은 감성 주는가 활짝 밝은 미소 벅차오르는 내 가슴 고백도 표현도 못 한 벙어리 사랑 오랜 세월 다 달을 수 없는 무수한 애태운 혼자만의 슬픈 사랑 그 고운 모습 떠올라 내면의 진솔한 연정 오월에 찾아든다. = 여의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