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해 오는해...
다사다난 했던 을유년이 막을 내리고
이제 한해가 저물어져 가는 시점에서
대망의 새해 병술년이 코 앞에 닦아왔네요.
울 모든 초록님들
지나간 한해를 돌이켜 볼때
많은 희비가 있었으리라고 보네요.
저는 어제 저녁에 지난 한해를 회고 하면서
나와 우리 가정에 일어 났던 일들 중
10대 사건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물론 많은 일들과 생활중에
감사와 고마운 일들이 있었지마는
객관적인 일들만 생각해보니
좋은 일들이 더 많았던 한해 였습니다.
개인적으론 힘들고 어려운 한해 였지만
전체적으로 성공적인 한해를 살아서
흐믓하고 잔잔한 행복감에
감사한 저녁시간을 보냈네요.
시부모와 함께 살면서
잘 이겨낸 아내가 고마웠고,
두 아들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성실히 자라주니 감사하고,
특별히 부모님의 교회 출석이 드디어 이루어져서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울 모든 초록님들 이제 오늘 종무식를 마치면
내일 저녁 보신각 타종소리를 들으며
만감이 교차하리라 보네요.
한해 동안 섭섭했던일,
용서하지 못했던일,
용서를 빌지 못했던일,
화해를 남기고 있던일,
마음을 아프게 했던일 등등
잘 정리하시고
더 좋은 내년을 맞이 하시자구요.
비록 잘 알수없는
사이버 공간에서 뵙지만
부족한점 있으시면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고
좋은 인연으로 자리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더욱 초록님들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 여의나루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