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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에 회상

여의나루 2011. 9. 15. 11:18

      흐린날에 회상 온 나라가 월드컵 축구로 축제 분위에 고조되고 16강 진입에 실패하였지만 태극전사들의 선전과 투지에 많은 다수 국민들은 찬사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했다, 우리와 조별 리그에서 비긴 프랑스가 4강에 올라가자 스위스전의 주심의 판정에 아쉬움을 더 가지게 하며 프랑스가 결승에 진출하기를 기원하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오늘 새벽 독일 - 이태리 연장후반 종료 2분전에 멋진 두골로 이태리가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지만 나와 우리 아들은 이태리를 편인것 같았다. 너희들 왜 이태리를 응원하느냐 했더니 독일이 16강-호주,8강-아르헨티나 전에서 주심의 편파 판정으로 겨우 올라와서 은근히 독일이 지기를 바라는것 같아 나와 같은 맘을 느끼게 하였고 드디어 종료 시간에 골이 들어가자 우리가 승리한것 처럼 즐거운함성을... 좋아하며 기뻐하는 이태리 선수들과 감독진들을 보면서 지난 88올림픽때에 승리에 순간들의 환호하는 모습과 선수 자국들의 국가가 울려퍼지며 시상대에서 눈물과 기쁨으로 영광스런 감격의 장면들이 문득 떠올리며 그 때에 느꼈던 스포츠의 아름다움과 멋있는장면들이 더욱 새롭게 생각나게 한다. 한편 순간의 승리와 영광을 보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피난는 연습을 했을지 출근길에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때의 생각 떠올랐다. 인간으로서 저리 아름다운 개인결승전 체조와 환상적인 수영선수들의 몸과 미모들 안전요원으로 올릴픽공원내에 경기장이 6개(페싱,싸이클.역도,수영,체조,테니스)가 있는곳이라서 시작전 45일부터 시설 점검과 사고에 대비한 근무를 하면서 고생을 하였지만 많은 보람과 자부심을 갖게 하였다. 올림픽 결승전을 관람 할 수 있는기회가 앞으로 남은 생에서 있를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또 많은 도전을 받게 되었던 88올림픽이라고 생각된다. 개막식이 시작되었던 아침..... 전형적인 맑은 가을 하늘아래 따사로운 햇살과 잔잔한 클래식 선율이 흐르니 나는 출근하다가 잠시 벤취에 앉아 하늘을 향해 감사와 행복감을 느끼며 88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도록 기원하는 기도가 자연적으로 이루어졌다. 코리아나에 손에 손잡고 장중한 노래가 지금도 귀가에 쟁쟁하며 성화의 불기둥과 함께 타오르기 시작한 열기 나는 전율을 느끼며 우리나라도 이제 올림픽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구나 현실감으로 다가오면서 많은 감동을 느꼈던 지난 감격이 이흐린날 아침에 잔잔한 미소함께 회상에 본다, 하루를 시작며, - 여의나루 - ♬배경음악:Sorry I`m A Lady / Bacc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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