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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춘란전국전시회

자작글,시 모음

영원한 하늘나라

여의나루 2022. 8. 20. 22:43

영원한 하늘나라/여의나루 친구야! 뭐가 그렇게 급해서 먼 길을 벌써 가는 거니 어젯밤 모임 자리에 마주 앉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친구야! 이 아침 청천 벼락같은 소리인가 심정지로 중환자실에 있다고 폰 문자에 비보가 날아들었다 의식불명에 뇌사상태 술을 먹었다고 어찌 이럴 수 있니 애타는 가족들의 소망을 저버리고 먼 하늘나라로 보내야 했으니 또 인생무상을 느끼게 한다, 슬픔도, 비애도, 탄식도, 고통도 없는 영원한 복락을 누리는 하늘나라 천국에 영면하소서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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