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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춘란전국전시회

자작글,시 모음

감출수없다.

여의나루 2022. 8. 9. 00:07
감출수 없다

 / 여의나루
  
눈물과 사랑은 감출 수 없다.
기쁠 때나 슬플 때
눈물은 영혼의 울림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혼자만의 일방적이든
상호 간의 아름다운 사랑일지라도
내면의 동일한 영혼의 감성에서
비롯되기에 자아를 속일 수 없다고
세차게 내리는 빗방울 소리
깊은 심야에 찾아든 그리운 감성
보고 품이 가슴에 자리하니
설렘에 작은 행복 느낀다.
그를 향한 상상의 나래
내 맘을 나는 감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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