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초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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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춘란전국전시회

옮겨온 글·낭송시

미치도록 그리운 그대 / 빗방울

여의나루 2021. 4. 29. 22:53


미치도록 그리운 그대------------ ♡˚。ㅇ빗방울 누군가에게서 잊혀진다는 것 그것만큼 서럽고 고독한 일은 없습니다 그대의 기억속에 나라는 존재가 조금씩 잊혀진다는 것은 나를 더 외롭게 하는 것이고 잠들지 못하게 하는 일입니다.. 그대에게 더이상 내가 그 무엇도 해줄 수 없고 사랑한다는 흔하디 흔한 말한마디 못한다는 것이 나를 더 힘들게하고 초라하게 만듭니다 보이지 않는 사차원 세계에서 그대를 찾는 다는 것.. 그대를 그리워한다는 것 그건 그대를 사랑하지만 다가갈 수 없는 너무도 멀고먼 그리움 때문이 아니겠는지요 참으로 많이 아픕니다.. 죽도록 사랑한 그대이기에.. 잊을 수도 없고..지울 수도 없으며 내 작은 마음안에서 놓을 수도 없는 그대입니다..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모든 흔적을 지우고 또 지우면서 나를 잊으려고 하는데 내가 어찌 그대를 미치도록 보고싶어 하지 않을까요 너무도 보고싶고 그리운 그대 그대에게 너무도 모진 말들과 행동을 하였지만 내 진심이 아니였음을....... 그대는 아시는지...... 진정 내 진심이 아니였음을.. 그대는 아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