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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춘란전국전시회

자작글,시 모음

감출 수 없다.

여의나루 2018. 12. 9. 22:44
감출 수 없다/ 여의나루 눈물과 사랑은 감출 수 없다. 기쁠 때나 슬플 때 눈물은 영혼의 울림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혼자만의 일방적이든 상호 간의 아름다운 사랑일지라도 내면의 동일한 영혼의 감성에서 비롯되기에 자아를 속일 수 없다고 동짓달 싸한 한해의 끝자락 늦게 찾아든 그리운 감성 보고 싶음이 가슴에 자리함은 설렘에 작은 행복 느낀다. 그를 향한 상상의 나래 내 맘을 나는 감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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