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와 글 음악 일상이야기
자작글,시 모음
내심(內心)/ 여의나루 그대는 나를 이끌어가는 능숙한 조련사 그대의 말 한마디 잔잔한 속삭임도 내겐 큰 메아리로 가슴 울리고 그대는 내 희열의 보고 생각할 때마다 솟는 기쁨과 희망 힘들고 지칠 때 위안을 준 미소 천사 그대는 내 삶의 중심에서 늘 함께 호흡하고 배려하는 영적 동행자 그대는 영혼의 눈물을 일깨워준 성숙한 사랑의 수호신 그대는 내게 고운 시심 가꾸어 아름다운 시어로 태동하매 그대 꿈에 잠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