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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맘, 아들 맘 / 여의나루

여의나루 2025. 7. 10. 22:15


아버지 맘, 아들 맘 / 여의나루 아버지와 함께한 오랜 세월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은혜 다 보답해 드릴 길 없지만 키워주시고 가르쳐주시고 결혼시켜 살아갈 수 있도록 이 모양 저 모양 평생 자식을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고된 삶과 모습 학창시절 부모 곁을 떠나 객지 유학하고, 군대 가고, 직장 붙들어 바삐 살다 보니 어린 시골 고향 향수와 아련한 부모님 정 그리워 모든 것 인내와 각오로 3대가 한 공간에 생활하며 효부, 효자상까지 받고 노력해도 자식 맘 몰라주는 것 같아 속상하고 서운할 때가 있다. 아들 맘을 알면서도 표현 못 하시는지 안 하시는지 불편한 아버지 몸을 바라보며 또 내가 낳은 아들을 바라보니 내 아들이 나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나는 오늘 문득 아버지 맘 아들 맘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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