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초공간

난초와 글 음악 일상이야기

한국춘란전국전시회

기타춘란

홍화

여의나루 2012. 3. 6. 15:30

 

 

 

 

 

 

 

난초를 기르면서 제일 즐거움이나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면

아마도 기대했던 난초에서 새로운 신아가 화려하게 변이되어서

나올 때와 오랜세월을 기다려 꽃을 피워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예상치도 못했던 난초에서 예쁜 신아와 꽃이 어쩌다 피게 되면

그동안 많은 실망과 어려움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 난초 한분에

모든것을 잊어 버리게 되며 보상이라도 받은 느낌이든다,

 

이제 난초에 대한 소유욕을 떠나서 정예화 품목을 배양해야 하며

내가 갖지 못한 난초만을 생각할게 아니라 현재 소장하고 있는 난초가

있음에 감사하며 정성과 세심한 배양관리에 노력해야 함을 스스로 느껴본다,

 

위의 홍화 중 첫번째 대주난초는 전시회 출품을 여러번 했으며

번식력도 좋고 꽃붙임이나 발색이 대체로  까다롭지 않고

발색이 잘 되는 품종이며, 2004년 3월 경상도지방 산채품을 3촉을

구입하여 현재 많은 촉수를 증식했고, 아래 홍화는 첫 해

꽃관리가 잘되지 않아 색감이 탁했는데 두번째 꽃을 피우면서

홍색을 잘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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