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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해의 비보

여의나루 2011. 9. 16. 13:57

      『 서해의 비보』 아직 봄이라고 하지만 우리를 움츠리게 하고 봄 햇살의 따스한 양지쪽을 찾게 한다, 긴 겨울을 지내고 화창한 봄꽃 소식을 앞두고 서해 바다에선 가슴이 무너지는 비보가 날아들어 온 국민이 충격속에 안타까운 심정으로 계속되는 매스컴의 속보에 한숨을 쉬게한다, 아직 무슨 이유인지 원인도 모르지만 절망적인 상황이라 희망을 가지기 힘들어도 한 아들이라도 생존자가 나오길 기대해 보며 기적적인 일이 일어나길 소망해본다, 아까운 젊은 아들들 그 무엇과 누구를 위해 깊은 서해 바다에 함몰되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머나먼 곳으로 가고 말았는가 ~~~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였는데 꿈을 펴 보지도 못한 우리에 장한 아들들을 어떻게 보상하고 처리 할것이가? 부모입장에서 생각하면 하늘이 무너지고 억울하고 분하고 이 일도 국방의무를 다 하기 위해 일어난 일이라고 할것인가 아직 그 누구도 책임 있다고 한사람이 없으니 유가족과 부모들에게 무슨 말로 무슨 대가로 아픔과 상처를 대신 할것이지 ~~~ 제발 한 생명이라도 생존자가 나오길 진심으로 기도하며 유가족들과 부모님들에게 위로 드리는 맘을 가져본다, == 여의나루== ♬배경음악: まぶしい夏 / Morita Dou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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