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초공간

난초와 글 음악 일상이야기

한국춘란전국전시회

옮겨온 글·낭송시

너, 나 우리는 / 여의나루

여의나루 2023. 6. 11. 22:23

 

 

      너, 나 우리는 / 여의나루 지금까지 살아오며 내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며 좋은 감정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사람은 죽은 후 이름 석자를 남긴다고 했는데 불행히도 내 이름 기억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정말 슬픈 일이다 그럼 분명 지금껏 인생을 잘못 살았거나 좋지 못한 인간관계로 지내왔으니 다시금 깊은 생각과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물론 신앙인으로 사람보다 높으신 분께 사랑과 인정을 받는 삶 더 중요하지만 세상엔 혼자가 아닌 더불어 가야기에 누구에게도 아름다운 향기를 드러내며 모든 이들과 밝은 미소로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을 남기는 우리의 삶을 생각해본다. The Velvet Sounds Orchestra - Y Tu Te V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