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와 글 음악 일상이야기
자작글,시 모음
수선화에게,, 울지마라 !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가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은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 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 가라, 갈대 숲속에서 가슴검은 도요새가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우고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짝을 잃은 외로움 때문이고 내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혼자라는 외로움 때문이다, - 연수원에서 옮긴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