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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춘란전국전시회

춘란 화예품

한국춘란 화예품의 종류

여의나루 2012. 6. 21. 13:59

 

       <한국춘란의 화예품의 종류>

 

          춘란 화예품은 색상에 따라서 홍화 , 황화, 자화, 주금화 , 백화, 복색화 등으로 구분하며

        무늬에 따라 중투화, 복륜화, 산반화 ,호화 등으로 형태에 따라 두화 원판화 기화 등으로 불리운다.

 

1.홍   화

  난 꽃이 빨간 색으로 피는 꽃으로 그 가치는 말할 수도 없거니와 모든 애란인들이 평생 만나고 싶어하는 난이다.

 

 

 

2.주금화

  난의 꽃이 주황색으로 피는 난이다. 색상표에서 빨강과 노랑의 중간에 위치하는데, 빨강으로 가까이 갈수록 더 높게 평가받는다.

 

 

 

 

 

3.황   화

  노랑색으로 피는 난이다. 주로 서반에서 많이 나타난다. 자생지에서 보면 많은 난들이 노랗게 피어 있어 황화가 아니가 하여 배양해 보지만 늘상 실패하고 만다. 자생지의 여건상 또는 당시의 기온 변화상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다. 그만큼 전문가들고 가장 구별하지 못하는 난이 황화인데, 난꽃의 성질상 꽃대도 황색을 띠는 경우 황화일 가능성이 더 커진다.

 

 

 

 

 

 

4.자   화

  난이 채소 가지와 같은 색(자주색)으로 피는 꽃이다. 우리 나라의 자화는 색이 아름다워 일본인들도 감탄하고 있는데, 이도 만나기 힘든 난이다. 한때 전남 신안의 한 섬에서 무더기로 발견되었으나 지금은 멸종한 듯하다. 꽃색이 붉은 자주를 띨 경우에는 홍자화, 검은 자주를 띨 경우에는 흑자화라 구분하며, 고가로 판매된다.

 

 

 

 

 

5.백   화

  난꽃이 흰색으로 피는 난인데, 이의 고정성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복륜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실제 고정되어 매년 흰색으로 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6.소   심

  난꽃의 아랫부분에는  설판이라는 것이 있는데, 여기에는 붉은 색 점이 말발굽모양 찍혀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심은 난 설판에 잡티가 하나도 섞이지 않는 순수한 꽃이다. 한국 여인의 자태를 간직한 꽃으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많은 애란인들이 사랑하는 난이다.
  소심에는 다시 혀가 푸른 색을 띠고 있는 녹태소, 혀가 온통 빨갛게 물들어 있는 색설화, 혀는 순수하나 꽃대에 붉은 기운이 있는 준소심, 안쪽은 분홍빛을 띠고 바깥쪽은 순수한 도시소, 혀의 전체가 바늘로 붉은 점을 찍어 놓은 듯이 퍼져 있는 자모소 등이 있다.

 

 

 

 

 

 

7.원판화

  난 꽃은 일반적으로 긴 타원형을 그리는데 원판화는 난 잎이 두껍고 원형을 그리는 것이 특징이다. 대개  난 잎의 특성과 꽃의 특성을 일치한다. 원판화는 요즘 애란인이 가장 아끼는 단엽과 같은 종류에서 많이 나타난다.

 

 

 

8.두   화

  원판화보다도 더 작게 피는 꽃으로 꽃의 반경이 1Cm 이내에 들어야 두화라 칭할 수 있다.

 

 

 

9.투구화

  명품 감상란에 소개된 바와 같이 난의 잎이나 봉심이 야구 글러브처럼 생긴 난이다

 

 

 

 

10.복륜화

  난 잎처럼 꽃잎 가에도 두줄이있으며 생상에 따라서 백복륜화, 황복륜화, 복륜복색화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 난이다

 

 

 

11.중투화

  난 꽃잎 중앙으로 무늬가 있으며 가운데 무늬색상이 자색,홍색,주금색상이면 중투복색화로 불리운다.

 

 

 

 

12.산반화

  난꽃잎에 무늬가 녹점으로 흐트러 산재하게 들어 있다

 

 

 

13.황화소심

  꽃잎 어디에도 잡색이 없이 황색과 흰색만이 있는 두가지 예를 나타내 귀한난이다

 

 

 

14.홍화소심

  꽃 잎에 홍색과 흰색만이 있으며 모든 소심중에서 홍화소심이 의뜸으로 정말 신비의 난이다.

 

 

 

 

 

 

 

인간의 한 평생을 돌아다본다면

철없던 시절과 노년의 시기를 제외하고

참된 삶을 영위한 기간이란 얼마나 될까

 

더구나 잠자고, 힘들어 어려운 때와

무의미한 허송세월을 제와한다면 말이다,

 

짧은 생활 속에서 만나지는 무수한 인연들 중

가족 ,부부, 연인, 친구, 동료 그 외도

어느 한사람 중요하지 않은 인연 있을까만,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인간관계에서

많은 인내와 노력과 배려가 있어야 하고,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소중하고 귀한

존재임을 망각하지 말고 깊이 생각하며,

 

상대에게 고운 흔적과 아름다운 모습을

남길 수 있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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