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 사랑

꿈속에 사랑 한 동안 숨가쁘게 달려 오다 잠간 달려오던 길 멈추고 뒤를 돌아보니 내가 어디쯤 달려왔고, 무엇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마냥 좋아해서 이끌린 삶과 향기에 취해 허접한 질곡을 생각해 보지도 못하고 낙엽 뒹구는 쓸쓸한 계절을 지나 겨우내 움츠리게 했던 혹한의 냉기도 모르고 음산한 초봄의 꽃샘추위를 지나고 있나보다, 꿈속에 보여준 그 아름다웠던 바닷가 그리워하던 님의 모습이 반가움과 기쁨으로 장관을 이루워도 표정없는 냉냉한 얼굴 아랑곳 하지 않은 그대의 행동으로 인해 꿈 깨어 보니 허전함과 아쉬움만이 뇌리에 가득 맴도는 것은 무엇일까, 현실에 끝없이 추구했던 아름다운 것들 잠시 멈춤과 꿈속의 무심함이 겹쳐서 인지 애듯한 감성과 잔잔한 사랑을 느끼게된 하루의 삶이였고 허둥대는 일상이였다, 다시 확인된 그대 사랑 깊은 내면에 스미면 나의 맘, 나의 모든것 그 댈 향한 뜨거운 외침이라오! == 여의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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